[교육정보] 학생에게는 독서가 만병통치약
작성시간 : 2020-10-07(14:30) / 작성자 : 책나무 관리자
학생에게는 독서가 만병통치약
독서로 공부 체력 쌓아야.... [권승호 전주영생고 교사]
지식과 지혜를 키우면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방법에 텔레비전도 있고, 영화도 있고, 인터넷도 있지만 효율성면에서 책과는 비교할 수 없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은 안타깝게도 중고등학생도, 대학생도 독서를 하지 않고 초등학생만 독서하고 있다.
근래에는 초등학생도 영어, 수학 공부하느라 독서를 못한다는 이야기까지 들린다.
교육부도 학교도 독서의 중요성을 말하며 강조하고, 입시에도 반영한다며 협박(?)까지 하지만 독서다운 독서를 하는 학생이 그다지 많아 보이지 않는 이유는 대학입시 때문이다. 기승전 대학입시인 대한민국에서는 오직 영어, 수학, 국어만 중요하고, 사회, 과학은 덧붙여질 뿐이다.
대학입시 때문에 독서할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은데, 몰라도 한참 모르는 소리다. 시험 잘 치르고 면접 잘 치러서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독서보다 나은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대학 졸업 후 직장업무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도, 멋지고 아름다운 삶을 위해서도 독서해야 한다.
공부할 시간도 모자란데 책 읽을 시간이 어디 있겠느냐고 말하는 것은 독서가 공부의 기초를 튼튼하게 만들어준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운동 잘하고 싶다면 먼저 기초 체력을 강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처럼 공부 잘하기 위해서도 독서를 통해 독해 능력을 기르고 배경 지식을 쌓아야 한다.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독서를 팽개치는 것은 시간 없다는 이유로 준비운동 없이 시합에 나서는 것과 같고 바늘허리에 실 매어 쓰려는 어리석음이다.
아이가 공부하지 않는다며 신경질 내고, 야단치고, 혼자서는 공부하지 않는다고 학원으로 쫓아내며, 자신은 가르칠 능력이 없다면서 유명한 과외선생을 찾아 나선다. 공교육을 탓하고 더 비싼 사교육 시키지 못함을 가슴 아파하며 시키지 않아도 되는, 아니 시키지 말아야 하는 사교육을 시키면서 사교육 때문에 삶이 고통스럽다고 아우성친다.
억지로 하는 일에서는, 윽박지르고 감정 상하게 해서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다는 사실,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해야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지 않음에도 모르는 사람처럼 행동한다. 학교 다녀보았으면서도 학교 다니지 않은 사람처럼 생각하고 공부 해보았으면서도 공부 해보지 않은 사람처럼 행동한다.
독서가 곧 공부이기에 독서를 많이 하면 공부 잘할 수 있다.
독서는 공부 잘하게 도와주는 산소이고, 독서를 통해 얻은 배경지식은 공부를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퇴비다.
매일 1시간 정도의 독서는 지식과 지혜 쌓기의 마중물로 실력을 확실하게 키워주는 영양제다.
어떤 책을 읽을까 크게 고민할 필요 없다. 모든 책은 다 나름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니까.